경기도는 29일 농어민의 화합 단결의 장을 마련하는 제7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오는 11월 2일 가졌다.
농업인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새로운 각오와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11월 2일 오전 10:30 도청 제 1회의실에서 농어민대상 등 시상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고 이어 도청 운동장에서 다양한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 등으로 해 열린다.
이날 갖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림평가 우수 시·군 시상에 있어 최우수 1개 시·군 9천만원, 우수 2개 시·군 각 7천만원, 장려 3개 시·군 각 4천만원의 상사업비와 상장이 수여되며, 이어 쌀 생산, 수출농업 등 올해의 농어민대상 10개 부문에 대해 부문당 각 5백만원의 시상금 및 상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최우수 2점 농가당 각 3백만원, 우수 4점 농가당 각 2백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 도청 운동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내용은 우수 농축산물 전시 및 판매로 쌀, 과일, 버섯, 땅콩, 고구마 등의 특작물, 가공식품 등의 경기 사이버농장 농축산물,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업체 생산품 등이 전시 및 판매한다.
또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직거래장터 행사로 쌀, 과일, 채소류, 특작 및 가공식품, 한우, 돼지, 닭고기 등의 육류, 계란, 먹거리장터 등도 운영한다.
아울러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한우 고급육에 대해 전시 및 홍보관 설치, 한우고기 부위별 시식회도 가지며 우유소비 홍보 시음회 및 캠페인도 실시했다.
경기도 김덕영(金德泳)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를 농정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농업관련 단체 등을 위로 격려하는 한편 농업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행사
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히고 새로운 각오와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호 기자> kj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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