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체육회는 지난 10-12일 서산에서 열린 제54회 도민체육대회에 참가 선수들에 대한 해단식을 29일 오후 3시 군청 상황실에서 진태구 태안군수와 종목별 협회장 등 선수관계자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층이 부족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대회 수준을 유지해 군민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일심단결을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신남규 상임부회장은“앞으로 종합적인 체육진흥책을 강구해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경기력 향상 등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15개 종목에 3백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이번 대회에서 씨름 4위, 게이트볼 5위, 배구 7위 등 모두 1만550점을 거둬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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