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고 자랑스런 40인·자랑스런 한남인상 등 수상
이 지역(동구 대성동)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학교를 다녔으며, 공직생활을 하고있는 임영호(林榮鎬)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이 충남고와 한남대 총동창회로부터 모교를 빛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런 인물로 선정됐다.
임구청장(11회)은 26일 충남고 개교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청운령 한마음 대축제에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충고인의 자긍심 고취와 위상정립에 기여한 교육, 의학, 사회봉사, 정치·관료 등 12개 분야의 "자랑스런 40인"에 포함돼 상을 받는다.
총동창회측은 임구청장 선정배경 설명에서 "탁월한 행정경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물론,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관료"임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열리는 한남대 개교 46주년을 맞아 한남을 빛낸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한남인상 시상식"에서도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게됐다.
한남인상 수상 배경은 "자치단체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한남대의 명예와 발전에 기여"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임구청장은 2001년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리더쉽 유형과 행정성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학년도부터 한남대 객원교수로 위촉받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분야를 강의할 예정이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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