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치경영협회 공동으로 실시한 2002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전국 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학계, 회계사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154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책임경영분야, 경영관리분야, 사업운영분야, 고객만족분야 등 4개 분야 21개 지표 95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전시는 시책분야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수도요금 감면제, 누수신고 보상금 지급제, 수질감시활동 민관합동추진, 수질검사항목 WHO기준인 121개로 확대, 정수장 3대 청결운동과 정수장 운영의 ISO14001 인증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분야에서는 유수율 향상추진, 정수장 시설자동화 및 개량, 취수시설 개선, 생산시설 확충, 미급수지역 수돗물공급 대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앞으로 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전국 최초로 보조계량기 설치, 수도꼭지 인증제 실시등 새로운 시책을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선진국 수준의 상수도 행정으로 조기에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동우 기자> jd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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