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지부장 유종인) 및 이원농협(조합장 안동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업인 조합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개발과 농가소득을 위한 ‘이원지역 농업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이원지역 농업개발 심포지엄은 이원관내 전작(마늘, 생강)이 주소득작목이었으나 수입자유화로 경쟁력이 약화되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대체 작목입식이 절실하여 금차 농협에서 작목입식을 위한 교육으로 이원지역 및 태안관내 농업인 조합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 내용을 보면 오전에는 인삼작목 입식의 가능성에 대하여 김용성 서산인삼조합장, 오후에는 한우 고급육의 브랜드화(솔잎 한우 접목 등)에 대하여 김종민 건국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 전임연구원, 농업인 법률구조 현지 상담 및 교육에 대하여 이창열 법률구조공단서산출장소 법무관, 키토산 마늘 재배 농법에 대하여 성형철 이지생명 대표이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수시로 개최 할 예정이다.
조준상 기자 chojs@krn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