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국가 추진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광역접근 교통체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보성 1철도 개량 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공사구간이 370m 연장하여 시공 추진계획으로 편입가옥 철거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 내년에 완공예정이며, 보성군을 동서방향으로 통과하는 국도 2호선 장동 보성간 4차로 확 포장공사를 비롯하여 교통혼잡이 극심한 국도18호선의 보성 시가지를 우회한 도로사업과 남양 벌교간 4차로 확 포장 공사등이 2004년에 완공된다.
또한 국도 29호선의 보성-이양간(13.7㎞) 4차로 확 포장공사도 기간국도사업으로 오는 12월중에 발주될 예정이다.
이밖에 목포-보성간 철도 개설사업이 기본설계 완료 후 국비 예산 103억원을 확보 내년부터 본격 착수되며,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사업도 내년까지 설계 완료된다.
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주요 숙원 SOC사업이 계획보다 앞서 추진되고 있어 보성 발전이 가시화 될 전망이며, 최근에 박주선 국회의원의 지역현안 사업 예산확보 및 보성군 관계 공무원들의 중앙부처 방문 성과등으로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하승완 보성군수는 "대규모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도로가 완공되면 우리군의 간선 도로망 연결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활동과 관광활성화가 크게 개선된다"면서 "이러한 국책사업이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선배 기자 kimsb@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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