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0일 신안군 흑산면 소흑산도 방파제 공사장에서 유정우(29세, 부산)씨가 작업 중 대형크레인 후크가 발못에 떨어져 왼쪽발목이 복합 골절되어 혈압이 급상승하는 등 생명이 위독하여 긴급 이송 요청해 옴에따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지진구)에서는 인근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현지에 급파하여 목포로 이송했다.
또 지난 11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 8마일해상에서 여수선적 가스운반 코리아가스호에 승선중인 선원 김연길(51세, 남, 전남여수 여서동)씨가 갑자기 우측 하복부 통증(맹장염추추정)으로 긴급 이송 요청을 요청해옴에 따라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목포소재 대형병원에 이송했다.
목포관내 선박 및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올해 들어 60명째 헬기 및 함정을 이용 입체적으로 후송임무를 수행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있다.
김석기 kims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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