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지난 20일 방범과장(경정 박준기) 이하 일선경찰관 및 시흥 여성의 전화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NGO단체와 경찰서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가정폭력 등 여성 피해범죄 수사 시 의사전달 체계 미비로 발생하는 상호 괴리감을 해소하여 보다 실질적인 연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성·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초동조치 수사 시 발생되는 문제점 및 미흡한 점에 대해 여성단체와 연계 가능한 사항을 검토로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대책을 마련하였다.
간담회에서 방범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간담회 추진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사건처리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여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것"이라고 언급했다.
장덕경 기자 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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