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무소속 연대는 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오는 22일까지 복당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교섭단체 구성 논의에 나설 방침이다.친박 무소속 연대 18대 총선 당선인 12명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만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김무성 의원이 밝혔다.김 의원은 현 시점에서 최우선 가치는 한나라당 복당이라며, 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는 조용히 기다리겠다는 게 친박무소속 연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오는 7월로 예정된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전에 복당이 이뤄질 경우 당권에 도전하는 게 아니냐는 당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선 그럴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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