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의 명칭 및 경계 개정판에 ′동해′로 표기될 수
동해시의회(의장 : 윤종대)에서는 지난18일, 최근논란이 되고 있는 동해바다(해역)를 일본해가 아닌 동해로 표기하도록 국제수로기구(IHO)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외교통상부에 발송한 상태이다.
제 115회 임시회(11. 18)에서 국제수로기구(IHO)의 해양의 명칭 및 경계 개정판 에 반드시 ′동해′로 표기될 수 있도록 촉구, 이같은 동해시민의 뜻을 담아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촉구결의안을 채택하였다.
동해 해역은 19세기 초까지 세계 다수의 지도에 동해, 한국해 또는 조선해로 표기되어 오던 ′동해 ′의 명칭이 국권상실 상태인 1929년 ′일본해′로 표기 된 이후 현제에 이르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역사적 사실을 감안하여 차제에 원래의 바다 이름인 동해로 표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IHO는 해양의 명칭 및 경계개정판을 조속히 발간하여 동해해역에 관한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 잡기를 강력히 촉구하고 현재, 동해해역에 대한 표기부분에 대한 국제 정세는 국제수로기구(IHO)에서는 9월 22일 ′동해해역′에 대한 표기부분에 대하여 일본해의 단독 표기를 삭제하고, 이 지역을 공란으로 두기로 했던 ′해양의 경계′ 의 최종안을 철회한 상태이며, 제12차 ′멸종위기 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회의에서 ′동해′와 ′일본해′를 병행 표기하기로 했던 지난 11.7일 방침을 11.14일 철회한 상태이다.
정혹태 기자 jeonght@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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