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2003년도 지역재난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안전대책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책회의는 대전시장이 주재하고 관내 재난책임기관인 시 교육감과 충남지방경찰청장, 505여단장을 비롯하여 충청체신청장, 금강유역 환경청장등 20개 기관장과 재난분야 전문교수, 건설협회, 사회단체장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대책회의를 통해 금년 1년간 추진한 재난관리업무를 결산하고 20개 기관에서 작성한 2003년도에 지역재난관리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이와 관련된 당면현안들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그동안 시는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과 단체간의 협조분위기를 조성하여 지난 집중호우(태풍 루사)등 각종 재난시 재난예방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대책회의를 통해 기관간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조기에 사태수습과 응급복구로 시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문화운동의 생활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미영 기자 yunm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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