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북한에서 펼치는 말라리아 방역 사업에 정부가 118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통일부는 2일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첫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대북 말라리아 방역 사업지원 등 모두 3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에 따라 WHO의 북한 말라리아 방제사업을 위해 약품과 장비 등에 118억 달러를 지원한다.또 북한의 핵신고와 불능화에 대한 상응조치 차원에서 6자 회담 틀에서 제공하기로 합의한 에너지 설비와 자재에도 17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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