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내전 감시단체인 수단 의사회(SDN)는 수단 중부 북코르도판주 알라하드시에서 이날 새벽 반군 신속지원군(RSF)의 드론이 이슬람사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사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쿠란 수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SDN은 이슬람 사원 내부의 어린이까지 공격 대상으로 삼는 것은 민간인을 향한 폭력이 위험하게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남코르도판주 주도 카두길에서는 세계식량계획(WFP) 창고가 공격을 받아 건물과 보관된 식량이 피해를 입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공격 주체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RSF는 정부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에서는 2023년 4월 15일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발발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정부군이 북부·중부·동부를 장악하고 있으며, RSF는 서부와 남부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선이 형성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양측의 분쟁으로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숨지고, 피란민은 1,200만 명을 넘어섰다. RSF는 지난해 11월 3개월간 휴전을 선언했으며, 지난해 12월 카밀 이드리스 수단 총리는 유엔·아프리카연합(AU)·아랍연맹(AL)이 감시하는 평화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으나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폴커 튀르크 유엔 최고인권대표는 수단에서 지난 2주 동안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90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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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