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연말을 맞아 각종행사,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이 증가 할 것을 예상,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2월 한달 간 음주운전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올해 10월까지의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는 5,524건(전체의 15.7%)이 발생, 58명(전체의 6.8%)사망, 7,445(전체의 14.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다행히 그 동안 음주운전 행위 11만3천943건을 단속하여 음주 운전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22.8%가 감소하는 등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경기경찰청은 12월 한달간 매일 가시적, 대대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각 경찰서별로 “불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매일 일상 단속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 단속으로 음주운전 없는 건전하고 차분한 연말 연시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성기 기자 ba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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