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경찰서는 지난 5일 의붓딸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4.문경시 점촌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동생의 의붓딸을 강제로 추행한 김씨의 형(50.문경시 모전동)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생 김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 정모(14)양을 강제로 추행하는 등 지난 99년 8월부터 최근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정양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형 김씨는 지난 7월 초순께 동생 김씨의 집에 찾아가 혼자 있던 정양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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