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으로 입항중인 어선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49명이 검거되었다.
태안해경은 중국인이 밀입국을 시도한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신진도항으로 출동, 현장에서 2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47명은 인근 마도 야산으로 도주한 것을 군과 합동수색 작전에 의해 49명을 검거하였다.
현재 도주로를 차단 철저한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으며 태안해양경찰서에서 정확한 밀입국 경위에 대하여 조사를 벌이고 있다.
태안해경과 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밀입국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해안가 및 야산일대를 정밀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운형 기자 leew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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