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 노인복지의 수요 및 확대에 따른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군에 따르면 노인 복지의 확대를 위해 오는 2003년 평안마을에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 등을 투입해 다목적 복지관을 신축한다.
또 노인들을 위한 상담, 건강증진, 여가운영 등을 위한 공간이 될 노인복지관 건립을 오는 2004년 본격 착공하며 2005년에 중증노인들을 위한 노인전문 요양시설의 신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양로시설의 활성화와 함께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거동불편 재가 노인 식사배달사업, 무의탁노인 밑반찬 지원사업 등 결식우려노인에 대한 무료 급식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및 사회참여를 위해서는 시범 경로당을 12개소에서 24개소로 확대운영하고 지역사회 시니어클럽을 설치 운영키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국비지원신청을 통해 노인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당진군은 올 노인회관 3동을 신축하고 시범 경로당 7개소에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를 설치해 노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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