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등이 인체에 치명적인 오염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을 집중 수거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많이 배출되는 폐형광등과 폐건전지에 대해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중간 수거용기를 설치해 분리 수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는 것.
이에 따라 대형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30개소의 선정해 4종의 분리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해 재활용선별센터내에 중간 보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폐건전지나 폐형광등을 그대로 버릴 경우 수은 등의 중금속 유출로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며 “수명이 다한 건전지나 형광등은 반드시 수거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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