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4-H연합회(회장 정재일) 영농회원 30여명이 지난 10일 서산시 소재 서림복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체가 불편하여 다른 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들에게 봉사의 손길과 정을 함께 나눠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는 취지로 정재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복지원 김장담가주기와 실내외 월동준비 등이었으며, 봉사활동과 함께 회원들이 1년동안 땀흘려 농사지은 쌀300kg과 배 5박스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누군가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4-H정신인 봉사의 실천에 앞으로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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