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팔탄보건지소가 주관하여 실시한 제2기 효도건강대학원 가을 학기 수료식 및 장애인을 위한 작품전시회가 12월 23일 팔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봄학기(건강관리, 컴퓨터 교육, 가요교실, 꽃동네 방문연수, 공연관람 등)에 이어 실시한 이번 가을학기에는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으로 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기억력감퇴를 예방하고자 작품 만들기를 시행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에서 노인정에서 짚으로 만든 작품이 선보였고,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팔탄면 생활개선회에서 만든 생활도자기, 한지공예, 사진 등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상은 교수의 생활종이조형 부문 100여점과 주름지종이 100여점,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있는 짚, 풀공예, 지역 주민의 생활도자기, 한지공예 50여점 등 다채로운 참여를 이끌어 내어 주민들의 화합과 생활문화를 추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호태 시장을 비롯하여 김겸 시의회의원, 한중석 보건소장 등이 관람했다.
김재원 기자 kimjw@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