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한글인터넷서비스를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홈페이지 접속을 보다 쉽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한 응용소프트웨어인 익스플로러 및 네스케이프의 주소창에 영문주소(www.shcity.net)를 입력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흥시청" 또는 "복돌이"를 직접 입력함으로써 시흥시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하는 방식이다. 또한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는 국내주요통신사(ISP:KT,하나로통신,데이콤)의 경우 인터넷주소를 한글화하기 위한 한글네임서버가 설치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한글인터넷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한글인터넷주소를 사용할 수 없는 일부 국내통신사(예:두루넷)에 가입된 시민들은 (주)넷피아에 접속하여 별도의프로그램을설치하면서비스를받을수있다.
(접속주소 : www.netpia.com/htm/han_reg/index06.html)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되어 홈페이지 이용율이 높아질 경우 주민들의 의견수렴의 장이 마련되어 시민과 함께하여 열린행정 구현에 많은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덕경 기자 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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