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과 재래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전시는 내년도 사업으로 중앙시장 일원 대전도매시장, 자유도매시장, 홍명상가 주변 등 3개 재래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국비지원 8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내용은 지난 8월 사업을 완료한바 있는 생선골목 아케이드와 연계된 대전도매 시장 옆 차양시설 150m과 도로포장에 6억원이 투입되고, 홍명상가 뒤편 인도의 투수콘포장 및 경계석 교체에 2억원, 자유도매 시장내 공중화장실 설치에 8억원 등 총 16억원이 투입된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국비 50%, 지방비 30%, 상인부담 20%의 부담에 의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내년도 지방비와 상인부담금을 확보하여, 동구청에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사업추진 효과로 2001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앙, 문창, 한민, 도마시장 등 시장현대화 사업도 내년중 마무리되면 고객편의시설 확충으로 한층 더 정돈되고 깨끗한 면모를 갖추게 되어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병학 기자 namb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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