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5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2월 31일(수), 세종국악당에서 ‘2025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다. 재단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여주시민과 함께 여주시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고 다가올 봄의 희망을 꿈꾸기 위해 2025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이번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 여주시민과 전문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2025년은 K-뮤지컬의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확인된 한 해다.
소극장에서 시작한 토종 창작뮤지컬이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하고, 뮤지컬 본고장인 해외 무대 진출도 본격화됐다.
이번 작품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을 그린 내용으로, 중국과 타이완, 일본을 거쳐 지난해에는 영국 웨스트엔드의 문을 두드렸다.
해외 관객을 사로잡은 핵심은 독창적 소재에 녹여낸 보편적 감성이었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동양적인 몽환적 무대 구성,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미스터리 서사 등이 공연의 매력을 높였다.
K-뮤지컬 제작진은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가장 '한국적인 것'을 무대에 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새해에도 기획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고려한 제작 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