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북한이 서해상에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와 목표물 명중 장면 등 사진 8장을 공개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각각 1만199초와 1만203초 동안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이 장거리미사일 부대의 전투 태세와 무기 체계의 신뢰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전략적 반격 능력을 과시한 자위권 행사라고 평가하며 핵 전투력 강화를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평양 인근에서 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으며, 북한의 추가 시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