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의 역사와 문화’ ‘한국음식 만들기’등 참가
외국 대학생들이 목포대학교에서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대에 따르면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대만 등 외국 대학생 34명이 학교에서 마련한 한국의 언어,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들은 목포대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5개국 8개 대학 학생들로‘한국과 한국인’‘목포의 역사와 문화’‘한국음식 만들기’‘사물놀이’ 등에 큰 관심과 흥미를 갖고 열심히 배우고 있다.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음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 외에도 우리의 일상적인 모습에 접할 수 있는 홈 스테이와 해남 두륜산, 패총 유적지 등도 둘러보게 된다. 목포대가 실시하고 있는 이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9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6회 째를 맞고 있다.
조영수 기자 choy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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