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4곳이 녹색농촌체험마을(그린투어리즘)로 추가 선정돼 농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부가 지난해 경북도내 2곳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4곳을 추가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 마을마다 2억원씩을 지원한다.
추가 선정된 녹색농촌체험마을은 군위군 부계면 동산1리 황청리마을과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진불마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마을, 봉화군 명호면 풍호리 관북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은 공동주차장과 관광안내판, 산책로 등의 관광기초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객 서비스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농림부는 주5일 근무제 도입 등으로 도시민들의 농촌 관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녹색농촌체험마을을 관광지화하는 계획을 세웠다.
최종우 기자 chojw@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