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농산가공연구실은 ‘경북대 완전미’와‘경북대 청결미’2종을 출시했다.
대학부속 농장에서 생산한 이 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보급한 주남벼가 원품종으로, 수확·건조·저장·도정 과정을 엄격하게 관리, 이물질이 없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라고 연구실측은 전했다.
경북대 농산가공연구실은 일단 올해 100여t을 한정 판매한 뒤 시장의 반응을 본 후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산가공연구실장인 박경규(朴京圭.농업기계공학과) 교수는 “국내 쌀 소비량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쌀의 고급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면 지역 농민들에게 품종과 재배법을 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형곤 기자 kimh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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