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 20일 행자부에 보고한 지난해 12월31일 현재 주민 등록인구가 내국인 992만7천481명, 외국인 7만3천853명 등 모두 1천만1천33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1년말 961만2천36명에 비해 4.1%(38만9천290명) 늘어난 것이다. 시·군 별 인구 현황을 보면 수원시 102만4천여명, 성남시가 94만6천여명, 고양시 84만여명, 부천시 82만1천여명, 안산시 63만7천여명 순이다. 도는 서울시 인구가 정체되고 있는 점을 감안, 늦어도 내년초 경기도 인구가 서울시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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