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세관장 박성조)은 설 연휴를 맞아 관내 무역업체의 수출입 업무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출입 품목에 대한 특별통관 지원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세관은 수출화물을 적기에 선적하고 수출용 원자재 등 긴급 수입품목을 차질 없이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가동하는 한편 전화 및 구두로 요청하면 휴일이나 정상 근무시간 외에도 수출입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수출품목 검사를 가급적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 및 적기 선적에 필요한 수출용 원자재에 대해서는 우선 수입통관을 허용해 줄 방침 이다.
박 세관장은 “관내 수출입 업체가 연휴기간 수출용 원자재 등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통관시 분석이 필요한 물품이라도 우선 통관해 주고 사후에 분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042-250-2550)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