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서울엔 그제밤부터 어제 오전까지 올가을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난방 수요 증가 등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늘어나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다음 달부터 오는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6차 기간보다 미세먼지 농도를 5% 낮추기로 했다.
대기질에 따라 공공 석탄발전 53기 가운데 최대 17기의 가동을 정지하거나 46기의 출력을 제한할 계획.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점검 등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를 만드는 황산화물 배출을 7년 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일 방침이다.
중국 등 국외에서 넘어오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마땅치 않은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