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002년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190백만 원의 수익을 거두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군에서는 민선시대 재원마련을 위해 경영수익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 불무택지 매각대금 수익 97백만원,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임대수익 46백만원, 양파화장품 개발·판매에 따른 무안군CI(무안군 공식 지정 심볼마크) 임대수익 10백만원, 우량종묘 생산 판매수입 7백만원 등 한해동안 190백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에도 경영수익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군민·공직자 등이 참여하는 제안 모집을 실시하여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향토 지적재산권 판매분야를 중점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무안군등록상표관리 조례제정에 이어, 무안군 특산물인 양파·마늘과 백련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판매하여 주민소득증대 및 세수증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백련축제에 대비하여 다양한 관광기념품의 발굴·판매와 무안군 CI의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여하고 로열티를 징수하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계획 중이다.
이밖에 군은 점차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우주전시관의 주변시설을 보강하여 유료화를 추진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키로 하였다.
김선배 기자 kimsb@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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