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인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장은 지난 23일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6백만원(농산물 상품권)의 성금을 보내 왔다.
이날 군에 전달한 성금은 농협중앙회 충청지역본부가 공익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웃사랑 예금’ 상품을 개발, 예금 가입금액의 0.1%를 출연, 조성해 왔다.
이에 태안군은 이 성금을 지난 27일부터 군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에 전달하여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하였다.
유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도 돕고 쌀 소비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운형 기자 leew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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