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인구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2001년의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인구는 280만3천명으로 지난 97년의 281만2천명에 비해 0.3%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봉화, 예천군 등은 10% 이상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칠곡군과 경산, 구미시는 7∼15 %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도민 평균 연령은 36세로, 10세미만 12.9%, 10대 13.4%, 20대 16.1%, 30대 16.5%, 40대 14.9%, 50대 10%, 60대 9.6%, 70세이상 6.8% 등으로 집계됐다.
출생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11.9명으로 남자 출생률이 높았다.
또 1만6천여쌍이 가정을 새로 형성한 반면, 6천200여 가정이 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유 가구는 58.5%, 휴대폰 56.1%, 컴퓨터 50.3%, 비디오 58.8%, 에어컨 24.7%, 팩스 2.9%, 무비카메라 7.9%, 정수기 17.1% 등으로 조사됐다.
경제활동 인구는 58.4%로, 산업별 종사자 비율은 농·어업 35.1%, 광·공업 16.9%, 도소매업 16.6%, 전기가스수도 및 건설업 7.4%, 기타 서비스업 24%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여가활용 방법은 TV시청 43.2%, 가사 20.1%, 수면 9.1%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15세 이상 흡연자는 28.1%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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