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마성파출소에서는 파출소 내 공터 약 300여평을 활용 노인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과 이에 따른 그늘막 2개소, 의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관내 노인들에게 개방하였다.
이로써 기존 설치한 정자(안민정) 1동, 공중화장실 1동, 쉼터 1개소, 주차장, 배구·족구장 등과 잘 어울러진 종합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게 되어 주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관내 노인들은 게이트볼을 치기 위해 4차로인 국도3호선을 건너 약 500미터 가량을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과, 노인들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당히 많았으나 이번 파출소에 게트볼장을 조성 개방하므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경 친화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마성면 노인회장 박철순(72세)씨는 노인회원 약 50여명과 첫 시구를 즐기면서 그 동안 노인회원들이 국도를 건너야 했고 늘 교통사고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이렇게 파출소에 게이트볼장을 만들어 주니 “이보다 더 고마울 수가 없다”며 고마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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