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와 재해로 인한 장기 재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는 타지역에 비해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고, 또한 가정에서의 간호제공자 부재로 환자가 가정에 방치되는 경우가 날로 증가해 이에 보건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현재 거동이 불편한 만성퇴행성질환자, 재활장애인, 정신질환자, 마비환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각 환자에게 필요 적절한 방문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환자들에게 상처 및 욕창관리, 배뇨배변관리, 마비환자운동, 각종검사 및 투약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간호를 제공하고 있으나,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을 위하여 보건소 자원봉사자를 신청을 받고 있는 것.
보건소 자원봉사자가 하는 일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개인위생을 도와주거나, 마비환자 운동시켜주기, 가사를 돕거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환자를 사랑으로 돌보는 일로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연중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세창 기자 parks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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