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3천명 모집, 내달 초 D-100일 보고회
충남도가 오는 5월14∼16일까지 천안 등지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본격 나섰다.
道는 지난해 말 조직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등 체전 기간중 선수단이 묵을 숙소를 확정했다. 또 31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중증 장애인 선수에게 1대1 자원봉사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개·폐회식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밖에 다음달 범도민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체전은 ‘마음을 열어 하나로, 꿈을 안고 미래로’를 주제로 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천안 13개(주경기장 천안종합운동장), 공주 2개, 아산 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충남도는 다음달 초 심대평(沈大平) 지사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체전 D-100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道 관계자는 “이번 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추진 일정
▲2월 중순:모집 및 홍보 ▲3∼4월중:선발 및 현장 교육 ▲5월 초순:다짐대회 및 소양 교육 ▲5월 중순:근무자 실비 보상, 유니폼 지급,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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