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박성호)는 노동부에서 선발한 직장체험 대학생 4명을 활용하여 안전띠착용율 조사 등 교통이용자들의 법규준수율 실태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문경지역의 삼일사거리를 포함한 5개 교차로에서 오후 1시∼4시 사이에 운전자 및 조수석 탑승자의 안전띠착용율을 비롯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및 시민들의 무단횡단율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띠 미착용, 횡단보도 정지선 미준수, 무단횡단으로 3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박성호 경찰서장은 “운전행태의 개선이 교통사고 줄이기의 관건이며, 그런 면에서 이번 실태조사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조사결과를 잘 활용하여 교통사고줄이기 뿐 아니라 우리지역의 교통문화를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장덕필 기자 jangdp@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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