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최근 관내 유명 해수욕장 및 도서 섬 지역에 낚시 등 해양 레저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금연장소흡연이나 쓰레기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개서 이후 완도항 강진 마량, 해남 갈두, 장흥 회진 등 관내 4개 파출소와 28개 신고기관에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질서 위반사범 단속결과 총 201건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유형 별로는 금연장소 흡연이 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쓰레기 및 담배꽁초투기 53건
자연 훼손 행위 23건 기타 29건 등으로 특히 경미한 위반사항이나 노약자 장애자 등에
대해선 지도장을 발부해 계도위주의 단속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완도해경은 여객선 터미널 유도선 매표소 선착장 및 선박 출입항이 잦은 항, 포구 등 다중운집 장소를 대상에 대해서도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투기 오물 방취 금연장소 흡연 , 새치기 등기초질서 위반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선배 기자 kimsb@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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