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달 25일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국비보조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관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NGO육성과 건전시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비보조공모 사업비 3억1천710만원을 지원할 사업이다.
시에서는 국민통합, 문화시민운동, 투명사회 만들기, 자원봉사, 안전문화·재난재해, 인권보호·권익신장 자원절약과 환경보전, NGO기반구축과 시민참여확대 등 8개 유형으로 사업을 공모하여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신청대상은 대전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이 된 단체이며 신청은 3월31일까지 시 자치행정과에서 사업추진계획을 접수받아 4월초에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사업선정은 시민운동 전문가 등 순수 민간인으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사업의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주민욕구충족도, 신청예산의 타당성, 전년도 사업평가결과, 최근공익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는 1, 2차로 나누어 국비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시에서는 국비보조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의식향상과, 지역사회시민운동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많은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유덕원 기자 yud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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