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예술인과 도민의 화합·소통·공감을 위한 「2025 제3회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던 ‘문화의 날’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강원 예술인 간 교류와 화합은 물론 ‘365일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휴식의 고장, 횡성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횡성지회·횡성문화관광재단·횡성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강원예술꽃, 횡성에서 피어나다」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 </span>주요 프로그램 >
- (개막식) △지역예술인(기타리스트 조영택) 공연, △문화상 및 문화예술진흥 유공자 시상, △드로잉퍼포먼스(신은미 작가), △축하공연(바다, 남경주), △연극 <</span>라이어Ⅰ>
문화상 수상자: 7명 - 오덕환(학술 부문), 권오현(공연예술 부문), 이종봉(전시예술 부문), 손충호(전통예술 부문), 오정희(문학 부문), 이수영(체육 부문), 홍준식(향토문화연구 부문) 문화예술진흥 유공자: 인제문화원 박홍근 등 9명 |
- (지역예술인 공연 및 전시)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전(展), △강원국악한마당, △풍물패 길놀이, △강원합창제, △강원클래식대축전, △은가람버스킹 등
- (도민참여 프로그램) △강원예술인 쇼케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도자기 채색ㆍ한복혼례ㆍ민화그리기 등 11개 체험부스 운영
- (기타 프로그램) △회다지 원형공개, △인문학 특강(섬진강 시인, 김용택을 만나다), △문화예술 시네마(“접속”, “시네마천국”)
- (폐막식) △느티나무예술단 공연, △겜블러 크루 댄스공연 등
□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도민과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