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숲길 9곳이 다음달부터 두달 동안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숲길은 약 19.59㎞로 서울에서는 태릉과 강릉을 잇는 1.7㎞ 구간을 거닐 수 있다.
경기 지역에선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과 사릉의 숲길이 열리며 세종과 효종의 무덤인 영릉의 외각 숲길과 쉼터도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