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120 민원기동대」가 호평을 맏고 있다.
「120 민원기동대」는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편·부당 사항을 전화번호 ‘120’번으로 신고하면 민원기동대 반원이 현장 출동하여 처리 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종합민원과와 당직실에 생활민원 접수 전용 120전화를 설치하고 분야별로 시본청 및 사업소에 생활민원 기동대 7개반과 각 읍면동 사무소내 기동대를 본격 가동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최단 시간내에 처리해 나가고 있다.
주요 처리대상 민원은 ▲상·하수도 고장 및 설치▲가로·보안등 고장 및 설치▲교통 시설물의 파손·고장 및 설치▲ 방치된 쓰레기 및 노상적치물의 수거▲ 건설,교통,건축,보건,위생,광고물등의 법규위반사항▲환경오염행위▲기타 각종 생활 불편사항 등이다.
평일(09시∼18시)에는 종합민원과에서 일괄 처리하고 공휴일과 근무시간외는 당직실 당직원이 접수한 후 기동대에 통보 처리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작은 민원이라도 어디든지 달려가서 처리하고 처리된 민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결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만형 기자 yunm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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