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세계두루미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강원 철원군 문화원에서 개최됐다.
환경부와 철원군이 후원하고 (사)한국두루미보호협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철원 부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사회단체장, 환경부공무원 그리고 협회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이날 (사)한국두루미보호협회 2대회장으로 취임한 김영택회장은 취임사에서 전 세계에 몇 천여마리에 불과한 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유일한 월동무대인 한국의 철원평야와 비무장지대를 좀더 홍보하여 철원을 두루미의 고장으로 각광받을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환경을 잘 보존하여 앞으로도 두루미가 머물 수 있는 세계적인 천연의 관광자원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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