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에 히말라야 14개봉을 정복한 산악인 엄홍길(43) 전시관이 들어섰다.
의정부시는 1억4천여만원을 들여 망월사역 인근에 건립중인 50평 규모의 엄홍길 전시관을 지난 15일 개관했다.
이곳에는 개인 및 등반대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종 산악장비가 전시돼 있다..
엄씨는 어려서부터 원도봉산을 오르 내리며 체력을 다졌으며, 1988년 9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마나슬루, K2 등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해발 8천m 이상 14개 봉우리를 차례로 정복한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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