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에서는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에게 투표확인증이 발급되고 이 확인증을 가진 사람은 국공립 박물관이나 공원 등 전국 천 4백여 개 시설의 입장료나 주차료를 2천원 범위 내에서 면제 또는 할인받을 수 있다.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사상 처음으로 이같은 투표 인센티브제도가 도입된다면서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선관위는 또 이번 총선부터는 투표소까지 교통이 불편한 산간 벽지 등 전국 900여 개 읍면동 지역에 버스나 승합차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구체적인 운행노선은 투표 안내문을 통해 해당지역 유권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내일까지 해당지역 선관위에 신청하면 선거 당일 투표활동 보조인 2명이 자택을 방문해 투표소까지 교통수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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