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꽃길 등반, 그림그리기, 가족놀이 마당, 봄꽃나누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만끽할 수 있는 ′제4회 식장산 봄꽃축제′가 내달 5일 식장산(세천도시자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족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봄꽃길 등산 등 다양한 가족단위 참여프로그램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부터 세천도시자연공원과 구절사(2.2㎞)까지 벚꽃, 진달래, 산수유 등 봄꽃이 만개한 산길을 등산하게 되는 ′봄꽃길 등산′대회를 시작으로 통나무 굴리기 훌라후프 기네스 바둑알 알치기 다트게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식장산 봄꽃축제와 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식장산의 자연경관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유치부·초등부)와 사진촬영대회(일반부)가 열려 우수자에게는 푸짐한 시상과 상품을 수여한다.
또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봄꽃축제 노래자랑′에서는 초대가수(김혜연 외)와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며 ′봄꽃 나누미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펜지 등 봄꽃 묘 1만본과 살구나무 등 묘목 3천본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설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찍어주기 케리커쳐 그려주기 매직풍선 만들어 주기 등이 마련돼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식장산은 해발 623m로 대전에서 가장 높고, 원시 생태계가 잘 보존돼있다. 또한 고산사·구절사 등의 사찰과 1929년 준공된 세천수원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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