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생산적 복지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가은읍 자활근로사업이 단순 취로형에서 휴경지 생산화사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무엇보다도 휴경지 생산화사업의 시행으로 참여자의 자활 능력을 배양시킴은 몰론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가은읍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0여명은 지난 3월초부터 가은읍 완장리 일대 3000여평의 휴경지를 밭으로 일구었다. 이 곳에다 상추, 열무, 쑥갓, 배추, 감자 등을 재배하여 얻는 수익금으로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스스로 버려진 휴경지를 경작함으로써 농지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이용함은 물론 개개인의 근로의식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남을 도울 수 있다”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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