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지난 1월 8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850여명을 초청해 2002년도 새출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2년도를 맞아 10만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서해안의 중심 활기찬 홍성건설을 위해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고 새해 군민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다짐대회는 오후 2시 개회에 이어 군정 유공자표창과 장기근속 이장에 대한 기념패 수여, 명예읍장 위촉장 수여, 2001년 새마을운동 업무추진 평가 결과 최우수 읍·면 우승기 수여, 홍성군수의 대회사, 기획감사실장의 군정 설명, 유관기관 협조사항 설명, 마지막으로 홍성군합창단의 군민화합의 한마음 합창으로 이어졌다. 한편 군정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홍성읍 고암리 김일배외 21명에 대한 표창과 10년이상 장기근속 이장 홍성읍 김재조씨외 2명에 대한 기념패 수여가 있었다. 또한 홍성읍 오관리 출신으로 제24회 사법시험을 거쳐 서울등 전국 여러곳의 검사를 거쳐 인천지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현재 재인천향우회장과 재인천충남도민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권(48세)가 홍성읍 명예읍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2001년도 새마을운동 업무추진 평가결과 홍북면이 최우수면으로 선정돼 우승기를 받았다. 군정설명에 이어 유관기관 협조사항으로 한국가스공사 홍성사무소에서 가스안전사용요령과 축산위생연구소에서 연구소 업무소개, 농업기반공사 홍성지부의 농지매매와 임대차 관리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끝으로 지난해 제27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성군 합창단의 다짐대회를 축하하고 군민화합과 새로운 희망을 담은 ′선구자, 사랑으로, 희망의 나라로′ 등 한마음 합창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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