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동계 올림픽 유치실패에 따라 그 여파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전라북도 측의 안일한 대처에 도민들의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 배정된 빙상종목도 포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빙상종목은 활강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며 경기장 건설비용부담이 크며 향후 관리비용부담 또한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한편 전북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회는 14일에 KOC의 동계올림픽 주개최지의 강원도 결정을 사실상 받아들였다.도 유치위원회는 전북도와 협의하여 전라북도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관찰시키는데 노력하기로 하였다.유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 통상 빙상 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개, 폐회식을 치르게 되있으므로 2월에 있는 KOC의 결정 안에 전북 측에 개폐회식 문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그밖에 스키종목 중 몇 종목에 대하여서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동 국 기자 k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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