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배 쟁탈 부처대항 축구대회에서 농촌진흥청 축구팀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농촌진흥청은 중앙부처 33개팀과 지방광역시도 자치단체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에 걸쳐 행정자치부(장관 이근식)가 주최하고 중앙부처축구연합회(문화관광부장관 남궁 진)가 주관하는 ′월드컵성공기원, 제9회 국무총리배 공무원축구대회′에서 우승후보에 올랐던 국가정보원,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를 차례로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4월 28일 행정자치부연수원에서 열린 대 행정자치부와의 결승전에서 1:0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마음으로 뭉쳤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진청 축구팀 관계자는 "연습도 변변히 하지 못하고 모든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열띤 응원과 우리 청 모든 동료님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힘입어 투지와 열성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고 말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 청의 위상을 크게 높임은 물론, 우리 청이 가진 모든 역량이 극대화되어 발휘되는 하나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동우 기자> jd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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